성탄절을 맞이해 교육부서에서 준비한 발표회가 23일(주일) 찬양예배 때 있었습니다.

교회학교 각 부서의 어린 친구들은 물론이고 엄마 ,아빠 그리고 선생님들까지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준비한 알차고 즐거운 내용들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어린 아가들과 함께한 우리 교회 젊은부부 성도님들은

우리 교회? 다음세대의 주역이 될 귀한 지체들로서 섬싱껏 준비하고 참여해 주심에 각별히 감사했습니다.

질풍노도 중등부 친구들의 절제되고 창의적인 꽁트,

아기자기한 모습만 봐도 하늘의 천사가 내여온 듯 예쁘기 한이 없는 영유아부와 유치부,

어엿한 언니, 오빠들의 아이디어 넘치는 카드섹션과 율동,

연출이 돋보였던 소년부의 그림자극,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율동과 노래를 선보인 영어예배부,

그리고 마지막으로 학업 스트레스는 오간데 없이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최선을 다한 고등부의 힘찬 율동까지

모든 교회학교 친구들의 멋지고 아름다운 기량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각자가 아름다운 공동체로 어우러져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서부제일의 교회학교 지체로 성장하는

대견하고 믿음직한 모습에 감동과 사랑이 넘쳐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한층 더 아름답게 성장하는 교회학교를 기대해 봅니다.